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고래 그래고래입니다 ^^
22년 1월 13일 오픈 예정인 언디셈버
RPG나 핵앤 슬래시 장르 좋아하시면 광고를 몇 번은 보셨을 텐데요.
그러다 보면 어? 하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BGM이 들려옵니다.
아직 못 들어 보셨다구요? 그렇다면 공유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아무튼 듣고 오시죠!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저는 듣자마자 "아! 이 BGM 그.. 그 영화, 공포 영화 뭐였지???" 했었네요 : )
아마 처음 들어 보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럴만한 게 이 음악이 나온 지 벌써 18년이나 지났더라구요.
바로 2003년에 여름에 개봉한 '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입니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이면서 영화 음악 감독이기도 한 '이병우' 님의 곡인데요.
장화, 홍련을 안 보신 분도 이 노래를 기억하시는 경우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위 영상은 장화, 홍련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를 시청하실 분은 주의를 바랍니다.)
바로 이 장면에 나오는 음악입니다.
음악의 제목 그대로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을 음악과 분위기 만으로 보여주는 게 참 좋았습니다 : )
국내 개봉 공포 영화 명작 중 하나로 매번 손꼽히며 한국 영화 최고 명작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작품입니다.
해외에서도 한국 공포 영화 하면 대부분 이 작품이 먼저 언급될 정도라고 하네요.
영화의 영상미(미장센)가 정말 끝내주며 깔끔한 시놉시스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개인적으로도 추천하는 영화인데 이게 언디셈버 광고 음악이 삽입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었네요.
영화를 생각하면 이 음악이, 이 음악을 들으면 영화가 생각나는 OST인데요.
한때 오르골 버전이 인기를 얻어 많은 분들이 오르골 버전으로 기억하실 수도 있겠네요 ^^
언디셈버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적절한 광고음악 삽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오늘은 이렇게 언디셈버의 광고 음악을 알아봤습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시간이 남으신다면 장화, 홍련도 한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래 언디셈버 관련 다룬 글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하트와 댓글은 춤추는 고래를 만들어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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