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하는 고래 하늘고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집안을 따뜻하게 하고
외투와 수면 양말, 내복으로 나를 둘둘 포장 해 놓고는 합니다. :)
껴입어서 슬슬 더워 질 즈음에 외투를 벗고 있으려니 춥고
입고 있으려니 슬슬 땀이 나려 할 때
시원한 커피를 만들어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자주 먹으면 질리기 마련
그럴 때 한번 만들어 먹는 곡물 푸라프치노
달콤하고 고소하고 커피의 쌉싸름한 풍미까지
만들어 먹기 시작한 건 족히 10년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한번 사두면 여러 번 만들어 먹는 음료라
꼭 추천 해주고 싶은 음료였는데 이번에 소개하려 합니다!
얼음이 들어가 갈아서 먹는 음료기 때문에 믹서기는 필수인데
집에 대용량 믹서기가 아닌 작은 믹서기만 있어도 충분히 제조가 가능하고
홈카페, 홈바탠딩을 할 때 믹서기를 쓰기에 하나 즈음 장만 해두면
종종 쓸 수 있어 마련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
곡물 푸라프치노, 그레인 푸라프치노

재료 : 율무차 티백 1개, 커피 믹스 3개, 우유 200ml, 얼음 12개, 물 약간
설탕 약간, 견과류(호두 추천) 10g, 씨리얼(종류 상관 없음) 20g
1. 준비한 믹서용기에 율무차 티백과 커피믹스, 우유 200ml를 넣어준다.
2. 설탕을 취향에 따라 추가하고 더 고소한 맛을 원하면 호두를 넣는다.
*견과류가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넣어도 전혀 무방합니다.

3. 2에 얼음을 담고 믹서기를 돌리기 전 한번 흔들어 준다.
*바닥에 가루가 많이 깔리면 잘 안 섞일 때도 있다.
( 얼음은 각 가정마다 사용하는 틀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음료의 35퍼센트 정도가 얼음이 되도록 담아주면 좋다.)
4. 3을 마실 컵에 옮겨 담고 취향에 따라 씨리얼, 견과류 토핑으로 얹어서 곁들여 먹는다.

*위 레시피는 2인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3의 상태에서 맛을 본 후 너무 진하면 물을 약간 넣어 조금만 갈아줍니다.
율무차 티백이 없다면 미숫가루로도 대체 되고 믹스 커피가 없을땐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에 연유를 조금 추가하면 됩니다. :)
씨리얼 대신 조리퐁 사용도 강력 추천합니다!!
(운동 하는 제 친구는 위 레시피에서 커피믹스 두개 줄이고
단백질 파우더 바닐라맛 넣어서 갈아 먹는데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 곡물 푸라프치노
카페 혹은 매장에서 구매해 드신다면 한잔 6000원~7000원 정도의 가격이고
위에 레시피로 만들었을 때엔 총 비용 1500원 정도도 들지 않는 음료입니다.
그것도 1잔이 아닌 2잔이 나오는 양이니
미니멈 6000원 음료를 750원에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초 간단한 레시피이고 취향에 따라 커피나 설탕, 율무차를 조절해 드시면 되고
1인분으로 만들어 드실땐 율무차 티백 1 : 커피믹스 1 +@(설탕, 견과류)로
만들어 드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항상 먹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랑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저도 지인 혹은 가족에게 자주 만들어 주는데 드시는 분들 전부다 맛있다고
올 때마다 만들어 달라고 하는 추천 메뉴입니다 :)
카페에서 사서 먹을 때 보다 더 맛있다고 하는 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쉬운 레시피로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곡물 푸라프치노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하늘고래였습니다. ^^
하늘고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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