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고래 하늘고래입니다.
뱅쇼로 만드는 에이드 - Vin chaud ade
어제 뱅쇼를 만들어 마시면서
직접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끄적이는 글만 될까 봐
직접 만든 뱅쇼로 간단한 음료를 만드는 레시피를 인증하고 싶어졌다.
https://skywhale12.tistory.com/29
(롯데마트 저가 와인 Real Fuente로 뱅쇼 만들기)
전에 포스팅했던 뱅쇼 만들기입니다.
만들어 뒀던 뱅쇼가 잘 만들어져서
다른 건 안 넣고 롯데마트에서 와인 사 올 때 같이 구매한 사이다를 섞었다.
소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해외 맥주도 마시는
알코올은 가리지 않고 잘 못(?) 마시지만
술 마실 때 분위기와 감성을 좋아해 많이 안 마시고
집에서 진을 사놓고 진토닉을 한잔씩 마시는 편인데
홈 바텐딩을 할 때 진로에서 판매하는 토닉워터는 맛이 연한 편이라서
롯데 마스터 토닉워터를 사서 마시곤 했는데
자주 다니는 롯데마트에서는 판매를 안 하고 있어 대체품을 찾던 중
발견한 1000원짜리 사이다이다.
토닉워터보다는 신맛이 부족해 진토닉을 만들어 먹을 땐 레몬즙을 좀 더 추가해서 마시거나
그냥 마실 때에도 레몬즙, 라임즙을 더 추가해서 마셨다.
사진 속에 보이는 유리병에 뱅쇼를 담아두고 조금씩 마시고 있고
뱅쇼 옆에 오브제는 무려 여자 친구'님'께서 만들어주신
직접 보면 더 이쁜 오브제로
여름 바다 향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줬다.
평상시에는 식탁 옆 벽에 걸어 놓고 있는데
사진을 위해 '특별출연' 해주신 고마운 분(?)이다.
뱅쇼 에이드 레시피
1. 뱅쇼를 잔에 80ml를 따른다.
2. 레몬즙 5ml(취향에 맞게 조절)을 1의 컵에 붓는다.
3. 얼음을 컵에 3/4까지 채워준다.
4. 여기서 데코용 과일이 있거나 준비되어 있으면 같이 넣어준다.
(얼음 밑으로 깔리면 잘 보이지도 않고 생각보다 안 이쁘다.)
*데코용 추천 : 슬라이스 오렌지, 자몽, 레몬, 사과
냉동 블루베리, 냉동 체리, 시나몬 스틱)
5. 남은 부분은 사이다를 천천히 부어 가득 채워 준다.
6. 마시기 전 섞어서 마시면 더 좋다.
뱅쇼로 차가운 에이드를 만들어 마시니
꼭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고
따뜻한 아이스티를 마시는 듯한 이상한 기분이지만.
만들 때 샹그리아가 아니기에 뱅쇼 에이드가 맞는 말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말도 다가오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지인들과 파티할 때
항상 마시던 맥주나 소주 말고
기분 좋게 취하는 뱅쇼나 뱅쇼 에이드는 어떨까?
게임하는 고래 하늘고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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