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입니다!
오랜만에 여자친구님과 강변역 맛집 애슐리 퀸즈를 다녀왔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한 번씩 시즌 메뉴가 바뀔 때 가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12월 시즌 메뉴를 즐기러 갔습니다 ^^
입구에 영업시간 변경 안내 표지판과 가격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역 패스! 백신 접종 완료 인증 방법과
대기 인원 확인용 패널도 설치가 되어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
테크노 마트 9층 전문식당가 위치해 있답니다.
02-3424-3050
11:30 오픈 - 21:00 마감
평일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샐러드바 20:30분 마감
좌석 230석, 휴무일 연중무휴
테크노마트 주차장 이용
애슐리 퀸즈 강변점 샐러드바 이용 가격
평일 런치 15,900원
평일 디너 22,900원
주말, 공휴일 25,900원
초등학생 12,900원
미취학 아동 7,900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애슐리에서 지금 언택트 리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업원분들이 그릇을 직접 치우며 돌아다니는 게 아무래도 위험하겠죠??
또한 무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입장 시 선 결제를 진행해야 합니다.
샐러드바 이용 시에는! 꼭!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해야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중에 하나인 방역 패스 출입인데요.
2인 이상 이용 시 백신 접종 완료를 인증받아야 하며
12월 23일 기준 최대 4인까지만 동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역 패스가 없다면 입장 자체가 불가하니 꼭 확인해 주세요.
*1인 이용 시 방역 패스가 필요 없다고 하네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아!! 좌석도 정말 많고 매장도 정말 넓고 전부 목제 테이블에
매장 바로 옆에 하늘공원도 연결되어 있는
큰 창가의 좌석도 있어서 매장 내부 인테리어를 찍고 싶었지만
오픈하고 바로 방문한 상태라 손님이 너무 많아 매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ㅜㅜ (좌석의 80%는 손님으로 꽉 차있었네요)
그리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좌석 간의 간격이 정말 넓게 배치해서
다른 손님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잘 정비해놨더라구요!
핸드폰은 소독용 티슈로 닦고, 비닐장갑 착용 후에 사진 찍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몇 장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신메뉴는 최대한 담아보려 했네요.
제가 찍은 사진 만으로는 전부 설명이 안 되어 있어
따로 12월 시즌 메뉴 포스터도 올릴게요!
우선 일단은!
먹물 오징어 링과 블랙 짜장 치킨
와사마요와 타코 포크, 과카몰리를 떠왔습니다.
블랙 짜장 치킨은 짜장+치킨 맛이었는데 와사마요를 찍는 순간
시너지가 폭발하더라구요! 와사마요 가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먹물 오징어링은 정말 비추천 합니다 ㅜㅜ
오징어링이라고 쓰고 동태전이라 읽는 맛이었습니다.
오징어 맛은 하나도 안 나고 동태 살의 비릿한 향만 너무 강하게 올라오더라고요 ㅡㅠㅡ
블랙 페퍼 스파이시 슈림프는 전면에 매콤한 소스가 같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맵더라고요.
제가 맵찔이 인것도 있지만 아이가 먹기에는 과하게 매우니 조심해 주세요!
그리고 블랙 퐁듀 쉬림프 피자!
제가 애슐리에서 피자는 잘 안 먹는 편인데요.
먹을때마다 먼가 도우가 흐물흐물한게 약간 떡같아서 불호 하는편인데
'신 메뉴니까.. 하나 먹어야지..' 했는데 이거 요물이더라구요!!
새우도 통통하고 감칠맛도 진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약간 매콤한 게
이것만 먹게 애슐리 퀸즈 가자고 해도 '그럴까???' 하겠더라구요 ㅋㅋㅋ
*생각보다 새우 관련 메뉴가 많아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분은 조심하셔야겠더라구요!
국물과 죽 수프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전 크램차우더 수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
담백한 크림스프에 감자와 감칠맛 풍부한 조개에 양파의 단맛까지!!
코스트코에서도 꼭 먹는 최애 수프인데요!
애슐리 퀸즈 크램차우더 수프는 더욱 농후한게 맛있더라구요!
충무김밥에 훈제오리 중국식 볶음 누들까지!
오리 덕후인 오덕(?)으로써 애슐리 퀸즈는 저에겐 항상 꿀이네요 ㅎㅎ
충무김밥이 김에 말아진 검지 손가락 사이즈만한 김밥 6개에
섞박지 3개, 오징어 무침 약간 이렇게 하면 6~7천원씩 받더라구요.
밖에서 사 먹으면 창렬(?)의 끝판왕인데요.
퀸즈의 충무김밥은 오징어 젓 + 오징어 초무침의 조합으로 정말 맛있었네요.
*섞박지(무김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코너에서 주문한 짬뽕까지 주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짬뽕을 바로 만들어 주는데 웬만한 중국집 보다 낫다니 충격입니다!! : )
그리고 초밥 코너에서 꼬막 초밥을 들고 왔는데 정말 비추천입니다 ㅜㅜ
제가 먹은 건 만든지 좀 지났으려나 꼬막은 말라있고 안 좋은 향이 나더라고요.
꼬막이 짠 편인데 버무려 놓은 양념도 짜서 짠+짠 조합이 되어있었고
상한 건 절대로 아닌데 조개 특유의 구릿한 비린내가 났고
약간 뻘 같은 게 씹히더라고요.
뱉고 싶었지만 여자친구 앞에서 먹던걸 뱉는 게 너무 흉할까 봐 그냥 삼켰습니다. ㅜㅜ
뷔페 특성상 전부 좋은 것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이해해야겠죠...? ^^;;
12월 시즌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바로 일어났습니다!
12월 디저트 크리미 흑임자 라떼에 초코 녹차 아이스크림 떠왔습니다!! :)
크리미 흑임자 라떼는 커피코너에서 에스프레소만 한잔 받아오면
투썸에서 먹던 흑임자 라떼보단 흑임자 맛이 조금 연하지만
괜찮은 느낌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흑임자 라떼 밖에선 한 잔에 5500~6500원 정도 하던데.. 이 정도면 가성비 갑이네요!
흑임자 라떼의 가장 아쉬운 점은 바닥에 흑임자가 잘 가라앉으니
저어서 먹으라고 긴 스터용 스푼을 같이 꽂아 놨는데요.
저 스푼이 음료를 따르는 입구 쪽에 자꾸 닿아
롱 스푼(스터)만 만지면 손이 끈적하게 라떼 범벅이 되더라고요 ㅡㅡ;
그것 빼고는 너무 달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슐리 아이스크림은 젤라또라기보단 셔벗에 가까운 식감인데
전 이 셔벗의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못 먹습니다.
없어서 못 먹습니다 ㅋㅋ : )
디저트 코너입니다!
신메뉴 위주로만 먹었구요!
블랙 코코아 윈터 파운드는 쿠앤크로 만든 케이크의 맛이었구요!
보라색 와플은 일반적인 와플에 자색 고구마 파우더 약간 추가한 맛이었습니다.
자색 고구마 비스크 치크 케이크 이게 정말 맛이 녹진하니 좋았는데요.
저는 고구마를 안 먹습니다.. 특히 구운 고구마는 더더욱이요.
생고구마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익힌 고구마는 못 먹겠더라고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치즈케이크 맛있던데 ㅜㅜ
그다음은 보라색 초콜릿 퐁듀 분수!! 직접 눈으로 보면 좀 더 연보라 연보라한데
사진으로 찍으니 너무 하얗게 나와서 아쉽네요.
(이번 애슐리 퀸즈는 ARMY 헌정 보라 파티(마치 버터처럼 부드럽게?)인 건가요????
블랙&퍼플 파티 컨셉이 고급스러워서 저는 좋았습니다 ^^!)
여자친구와 저의 애슐리 원 픽! 디저트입니다.
뷔페의 장점이 여러 재료로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먹는다는 거 아닌가요?!
저희는 항상 이 아포가토 와플을 해먹는데요.
추천 레시피로는 와플을 굽는데 적힌 시간보다 10초 정도 더 구어서 바삭하게 만들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취향껏 얹은 다음에
퐁듀 코너에서 시리얼 같은 걸 조금 뿌리고
캐러멜 시럽 아주 약간 흩뿌려준 다음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는데요.
애슐리 가보시면 꼭 한번 해 드셔보세요!!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 )
(저번엔 옆 테이블에서 저희가 만들어 먹는 거 보고 따라 만들어 먹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애슐리 퀸즈 마무리했답니다!
아! 그리고 애슐리에서 이벤트 합니다!
테이블 매트를 활용해서 베스트 인증숏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your_ashley를 폴로 하여
특정 해시태그를 입력하여 인증숏을 개시하면
당첨자는 개별 DM으로 애슐리 식사권을 준다고 하네요!
기간은 21년 12월 16일부터 22년 1월 16일 종료입니다!
(제2 롯데 타워가 떡하니 보이네요!!)
식사를 다하고 배가 부를 때 바로 옆 하늘공원에 간다면
테크노마트 사진 캡처
간단하게 산책하면서 소화시키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예전엔 이곳에서 공연도 진행했다고 하는데...
본 적은 없네요 ㅎㅎ
낮에 가도 좋고 저녁에 가면 야경도 정말 이쁜 장소입니다.
바로 위층에는 CGV의 강변점까지 있으니
CGV 영화 - 애슐리 퀸즈 - 하늘 공원 - 카페...
정말 완벽한 연인, 가족 데이트 코스네요 ㅎㅎ
여기까지!! 오늘의 애슐리 퀸즈 포스팅이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군인분들도 꽤 많고
가족단위 손님에 모임 장소로 많이들 애용하시는데요.
연중무휴에 좌석도 넓고
4인 제한이 걸려 있다고는 하지만 가족단위의 외식이라면
12월 새 메뉴도 참 맛있는 편이니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고래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메리 해피 크리스마스!!!
강변 태크노마트 즉석 명함 제작 (Feat. 포토클럽)
미리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통신판매 시작하는 고래라고 합니다 ^^ 오늘은 통신판매에 필요한 영업용 명함을 제작하러 갔습니다! 몀함을 직접 만들어 보는건 처음이네요 ^^
skywhale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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