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산 핵앤슬래쉬1 언디셈버 호랑이 담배 말아 재끼던 시절 대중교통 버스 안엔 재떨이가 좌석마다 달려있고 술집과 식당에선 식후엔 모두들 담배를 피며 PC방도 담배가 자유로운 시절에 동네 형을 따라 처음가본 PC방은 그저 초등학생인 저에겐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이말입니다. 그 어린나이에 접해본 디아블로2 삼촌(?)들은 각자 자리에 담배꽁초 화분을 키우며 키보드와 마우스가 노래질때까지 자리를 사수하는 모습은 신세계에 발을 들이밀던 저에게 지옥에서 나온 디아블로가 따로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들 하는 게임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자리에 앉아 실행해봤더랬죠 (그땐 성인게임(?), 19금 게임이더라도 야하지 않으면, 도박성이 없다면 초등학생이 하든 중학생이 하든 신경도 안썼을때 였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신선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2021. 12.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