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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언디셈버

언디셈버

by 게임고래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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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담배 말아 재끼던 시절

 

대중교통 버스 안엔 재떨이가 좌석마다 달려있고

 

술집과 식당에선 식후엔 모두들 담배를 피며

 

PC방도 담배가 자유로운 시절에

 

동네 형을 따라 처음가본 PC방은 그저 초등학생인 저에겐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이말입니다.

 

그 어린나이에 접해본 디아블로2

 

삼촌(?)들은 각자 자리에 담배꽁초 화분을 키우며

 

키보드와 마우스가 노래질때까지 자리를 사수하는 모습은

 

신세계에 발을 들이밀던 저에게 지옥에서 나온 디아블로가 따로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들 하는 게임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자리에 앉아 실행해봤더랬죠

 

(그땐 성인게임(?), 19금 게임이더라도 야하지 않으면, 도박성이 없다면

 

초등학생이 하든 중학생이 하든 신경도 안썼을때 였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신선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탈모비하발언 아닙니다 ㅡㅡ)

 

어린 양은 누린내 나는 양이 되었지만

 

향수를 잊지 못하고 핵엔 슬래쉬 계열인 디아블로3(수면제, 똥3), POE(디아블로2 팬게임 허나 이젠 더 디아블로 같은) 등등을 즐겨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게임불감증 같이 한 게임을 오래 못하고 기웃기웃 하고 있던 참에

 

국내산 핵앤슬래쉬 게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디아블로같은 게임을 안한다??'

 

언디셈버

 

지버릇 똥을 끊고, 개가 남못 주는법 어려운 일 결국 사전 예약 까지 신청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해보려 합니다.

 

정보 공유, 게임 플레이 실황, 팁이 있다면 공유를 하면서 진행할 것입니다.

 

만약에 하는분이 있다면 같이 이야기하며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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