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먹는 것만큼이나 건강하게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차가 바로 힐링 음료이다.
-크리스틴 체노웨스-
여러분은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카페에서 일을 오래 하면서 경력을 쌓았고
그렇게 경력이 쌓이다 보니 체크해야 할 업무가 늘더군요.
커피 머신, 원두 그라인더, 원두 품질 등등
그러다 보니 하루에 기본 3~8잔씩 커피를 마셨고 매번 속 쓰려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는 차를 마시는 편입니다.
따뜻한 물에 차를 우리거나
물에 우린 차를 냉장 보관해 마시기도 했고
한 2년 전부터 냉침차를 만들어 마시고는 했습니다.
그때마다 맛있었던 레시피를 조금씩 정리하곤 했는데 그중 하나를 공유하려 합니다 ^^
Rishi Tropical Apple Tea
재료 : 과일향 티 (티백), 사과주스 1.5L (사과과즙 주스)
1. 좋아하는 과일향 티를 다시백이나 티백에 담아 둔다.
(취향에 따라 티의 양을 조절하지만 사과 주스 1.5L엔 10g만 넣어도 충분함)
2. 1.5L 유리 용기에 사과 주스를 담는다.
3. 2에 준비해둔 티백을 넣고 최소 6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 냉침 한다.
4. 원하는 잔에 얼음을 넣어 3을 부어 마신다.
(얼음이 녹아 맛을 해친다면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재료 값 : 차 10g 500원, 사과주스 1200원, 유리용기 다이소 3000원구매
재료나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죠?
대부분 냉침 차는 물에 티(티백)을 넣고 12시간 이상 우려낸 후에 마시는 방법인데요.
*잠들기 전에 만들어 두고 다음날 일어나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전에 우려두기 위해 담궈 놓은 티백은 꼭 건져내야 합니다.
티백이 계속 담겨 있으면 쓴맛과 떫은맛이 우러나오니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한 Rishi 트로피컬로 냉침 했더니 히비스커스가 포함되어 있어 색이 붉게 우러나와 더 이쁘게 나왔네요 :)
사과주스 말고 다른 음료를 사용해도 되지만 오렌지 주스, 크랜베리 주스 등은 너무 맛이 강해 차의 향을 잡아먹어버리더군요.
사과주스에 추천하는 티 중 개인적으로는 캐머마일 혹은 오렌지와 고수 향이 섞인 티를 추천합니다.
홍차 티백이 집에 남아 있다면 1.5L짜리 사이다 한병 사서 한컵정도 따라 마신 후에
티백 2개만 넣고 꽉 닫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맛있는 냉침 에이드가 되기도 한답니다 ^^
이걸 관련해서는 한번 더 따로 포스팅 해드릴께요!
여러분도 사과주스 냉침차 어떠신가요?
홈 카페 좋아하는 고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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